
드론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6월 11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단계 최종 협업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프로그램을 신설하였다.
프리뉴는 드론 기획·설계부터 하드웨어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IT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이다.
무인항공기의 공력 해석을 위해 23년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앤시스 솔루션을 도입하였고, 1단계 사업에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2단계 협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2단계에서는 기 도입한 앤시스 해석 솔루션의 성능 업그레이드와 최적화 설계 솔루션 추가 도입을 통하여 해석 속도를 높였으며, 최적화 설계 기술을 지원받아 VTOL 고정익 기체의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뉴의 VTOL 고정익은 정찰, 감시, 측량 등에 활용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납품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정보수집, 수색구조 지원 ▲ 고해상도 항공 촬영 및 3D 맵핑 ▲ 산불 감시, 실종자 수색 ▲ VTOL 국가자격증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고성능 VTOL 고정익 기체를 국산화하여 양산할 전략이다. 
㈜프리뉴 이종경 대표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 더 구체적인 협업 과제를 실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무인항공기 국산화 및 혁신적인 무인항공기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ITBizNews(https://www.itbiznews.com)